2013년 4월 18일 목요일

아무래도 이상한 후기 (+융퉁성 없는 솔모)








아무래도 상대방은 내 말에 기분 나빠서 없던 일로 하자고 한 듯. 


그리고 낯선 사람이랑 뭔가 공부라던지 같이 한다는 걸 내가 불편하게 생각한다는 걸 알면


서도 부탁을 거절 못하는 성향이 있어서 일이 이렇게 이상하게 종료된 듯. 


왠지 큰형님 답글이 기대되는ㅋ

댓글 2개:

  1. 음... 일단 만나보고 판단하지... 조금 남자쪽이 불쌍해지는 카톡이지만 너의 성격을 아는 나로서는 이해가 되는 상황이다. 모든 사람이 그렇지. 상대가 너무 지레 겁먹고 벙어리가 되어버리거나 날카롭게 털을 곤두세운다면 뒤로 물러나게되지. 나는 그렇치 못해서 탈이지만ㅋㅋㅋ 그래서 나는 왠만하면 다 만나게 되는 듯 나중엔 다 내 거름이니까.. 인생에 한번 만나더라도... 난 그렇게 생각해^^

    답글삭제
    답글
    1. 음... 판단이라기보단 조심스럽게 질문한 건데 상대방은 자길 그런식으로 판단하나 보다라고 느낀 것 같아.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