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3일 토요일

낯선 사람을

 만나서 팀플을 해야 한다는 건 스트레스.

 그 중에서도 내 자신이 편한 마음을 가지고 대하기 어려운 사람은

 말 많고 동시에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

 뭔가 의견을 제시해도 잘 받아들여지지 않으니까 주눅드는 느낌.

 하기야 날로 먹는 사람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 더 좋긴 하지만,

 왠지 큰형님 같은 남자를 만나면 스트레스를 받을 거라는 말이 이해가 갈 것 같은 느낌.

 말 많은 사람을 싫어하는 건지,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을 싫어하는 건지,

 아니면 그 두 특성을 모두 지닌 사람을 싫어하는 건지 내 자신도 알 수 없는 느낌.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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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기... 모순이지말입니다.. 넌 날 좋아하잖아ㅋㅋㅋㅋ 누가 봐도 짱좋아하던데ㅋㅋㅋ 아... 나란 녀자 매력터지는 녀자 아니... 형님인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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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야 같이 공유한 시간이 많으니까 좋아하는 거지ㅋㅋㅋㅋ너남은 예외얔ㅋㅋㅋㅋ 너님은 매력터지는 형님이쥨ㅋㅋㅋㅋ 든든한 남자사람 친구를 둔 느낌이랄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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