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5일 수요일

<책 리뷰> 마빈 해리스의 ' 문화의 수수께끼 '




여러 나라의 문화를 문화 상대주의 관점에서 서술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회문화 시간에 배운 내용들이 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마녀 사냥과 관련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교회와 국가가 당시 사회에 나타난 여러 문제들의 책임을 자신들이 아닌 다른 데에 돌리기 위해, 마녀사냥을 벌였다는 점은 처음 알았다. 하층민들이 체제에 불만을 품고 반기를 품는 것을 막기 위한 가공의 수단을 만들었던 셈이군. 이 책을 읽고 나니 문화와 인간의 삶이 얼마나 밀접한 연관이 있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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