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7일 월요일
개강했다.
1. 문법 강의를 신청했는데, 지난 학기에 하도 안 좋은;; 교수님 수업을 들었는지라 내심 교수님이 좋은 분이시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여교수님이 들어오셨는데 처음엔 조금 차가운 인상이라 긴장감이 들었다. 그런데 웃으면서 말하시는 모습이 얼핏 엄지혜선생님을 닮은 듯했다. 인영교수님 친절한 분일 것 같다.
2. 캠퍼스 내를 어슬렁 거리는 사람들이 많다. 주로 종교나 설문조사나 기부 셋 중 하나인데, 나는 오늘 '기부'에 걸려들고 말았다. 네팔 아이들이 가난해서 기부해 달라는 남자가 물었다. freshman? 아니라고 하자, sophomore? 이라고 물어서 네 대답했더니, 어려보인단다. 뭔가 국제적인 동안이라고 인정받은 것 느낌 ㅋㅋ 칭찬 해줬으니 조금은 보탬이 되자는 생각에 기부를 했다. 음음.... 그렇게 어려보이나?
2012년 8월 26일 일요일
Creampuff - You Are My Friends (Original Single Mix) Feat. J Rabbit
이런 노래가 있는 줄은 몰랐다. 어쩌다 보니 찾게 된 노래인데, 제이레빗의 목소리가 색다
른 분위기 안에서 잘 어우러진 듯... 하여 이렇게 소개한다.
가사 중에 의문이 생기는 대목 하나
가끔 늦은 시간에 너의 얼굴을 보고 깊은 고민들을 모두 다 털어놓을 땐
혹시 두근거림에 마음이 흔들려도 너는 언제까지 나의 친구야
이 대목을 들을 땐 뭔가 이 노래가 just friend 일 뿐인 이성을 말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인증샷
최근 모습이랄까... 아침이라 많이 부었다는 게 함정카드! 감안하시오... (역시 셀카찍을 땐 뭔가 어색해지는 나자신... )
2012년 8월 14일 화요일
8월 중순
외부인과의 접촉(여기서 외부인이란, 가족을 제외한 타인들 중 면대면으로 이야기를 같이 하는 사람을 말한다.)을 할 날도 얼마 안 남았다. 외부인과 접촉을 안한지 어연 2달 쯤 되가나... 2G의 삶이란 이런 것이다. 음 근데 2G 때문이라고도 할 수 없는 게, 2G이면서도 굉장히 활발하게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같은 2G인데 한 쪽은 투지가 시들하며 다른 쪽은 투지가 넘치는 듯 하다. 이것이 현재 내 생활의 현주소랄까...
수강신청은... 주4일이 아침 1교시부터 시작하는 시간표가 되었다. 약간 좌절스럽지만 페북보니 나보다 더 심한 경우를 보아 나름 만족했다. 요즘엔 페북 눈팅만 하고 있다. 현황은 그곳에다 올리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쓰는 것이 여러 모로 편하다.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이럴 땐 "이런 날엔 에픽하이의 우산을 들어야지!" 하고 종종 외치곤 했는데 이 비는 그 노래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뭔가 스산하면서도 암울한... 이런 날에 MOT 노래를 들으면 우울함의 극치가 느껴지겠지? 더위가 여러모로 싫던 올 여름이었지만 갑자기 이런 비라니 별로 반갑지는 않다.
수강신청은... 주4일이 아침 1교시부터 시작하는 시간표가 되었다. 약간 좌절스럽지만 페북보니 나보다 더 심한 경우를 보아 나름 만족했다. 요즘엔 페북 눈팅만 하고 있다. 현황은 그곳에다 올리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쓰는 것이 여러 모로 편하다.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이럴 땐 "이런 날엔 에픽하이의 우산을 들어야지!" 하고 종종 외치곤 했는데 이 비는 그 노래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뭔가 스산하면서도 암울한... 이런 날에 MOT 노래를 들으면 우울함의 극치가 느껴지겠지? 더위가 여러모로 싫던 올 여름이었지만 갑자기 이런 비라니 별로 반갑지는 않다.
2012년 8월 9일 목요일
2012년 8월 6일 월요일
사소한 불평
1. 여름하면 시원한 빙수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슈퍼에서 파는 파란 뚜껑의 팥빙수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엄청난 더위 때문인지 어느 슈퍼를 가도 그 팥빙수가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어느 마트는 어떤 사람이 빙수 20개를 한꺼번에 사가서 남은 게 없다고 한다. 으으... 더워.....ㅠㅠ
밑에 있는 사진은 내 방에 있는 미니 선풍기다.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확연히 보여주고자 옆에 곰인형을 두었다. 이 곰인형은 바로 4차원 수학 학원 다닐 때 도박(?)해서 얻은 것이다.ㅋㅋㅋ
2. 윗층이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 오늘은 아침 9시 45분부터 드그드그득득득 하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정말 아래층과 윗층은 원수가 될 수 밖에 없다. 정말로 시끄럽다ㅜㅜ
올 여름은 소음과 더위가 중첩된 그런 여름...
2012년 8월 3일 금요일
토끼들 출격하는거..?
루싸이트토끼에 이어 야광토끼가 새 앨범을 냈는데......
음...... 뭔가 내 취향은 아니었다.ㅜㅜ 가사가 너무 직설적이라...
아니 직설적이다 못해 노골적이라 뭔가 거부감이 들었다.....
전 앨범은 좋았는데 ㅜㅜㅜ
음...... 뭔가 내 취향은 아니었다.ㅜㅜ 가사가 너무 직설적이라...
아니 직설적이다 못해 노골적이라 뭔가 거부감이 들었다.....
전 앨범은 좋았는데 ㅜㅜㅜ
2012년 8월 1일 수요일
8월의 시작
1. 폭염인데도 순간적으로 닭살이 돋은 이유는 러브러브열매 드신 언니님의 프사 때문이었지. 페북 눈팅하다가 넘 예뻐지셔서 '역시 연애를 하면 예뻐지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2. 요즘 빠져 있는 노래는 칵테일 사랑. 옥상달빛이 리메이크한 노래 요즘 듣고 있는데 발랄해서 상큼상큼하도다~~
2. 요즘 빠져 있는 노래는 칵테일 사랑. 옥상달빛이 리메이크한 노래 요즘 듣고 있는데 발랄해서 상큼상큼하도다~~
피드 구독하기:
글 (A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