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하는 호두까기 인형을 봤다. 발레공연은 처음인지라 기대하며 갔는데 어린이들을 위한 발레라 그런지 대딩인 내가 있기에 민망할 정도로 아이들이 참 많았다. 요 위의 사진은 아이들이 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다가 가버리고 또 다른 아이들이 오기 전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여 찍은 사진이다.
예약을 늦게 한 대가로 2층에서 관람:) 그래도 시야가 트이는 자리라 좋았음.
꽤 재미있었다. 갠적으로 쥐마왕의 부하들이 등장해서 촐싹거릴때가 웃겼다. 쥐마왕 녀석은 공연 내내 탈을 쓰고 있어야 하는 슬픈 운명인지라 안타까우면서 동정심(?)이 들었다. 주인공과 그외 눈의 요정(?)들은 외모 보고 캐스팅 된 건지 매우 예쁘고 우아했음:)
너답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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