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30일 월요일

종종

6~70명 쯤 학생이 있는 강의실에 있으면

숨이 막혀오는 듯하다.


2013년 9월 21일 토요일

데이브레이크 (Daybreak) - 앞집여자 (Young Women)





팝콘이라는 상태메시지를 보고 데이브레이크가 생각났다.

검색해서 오랜만에 노래를 듣던 중 앞집여자라는 곡을 듣게 되었다.

이 노래의 포인트는 솔찍히 까놓고 말해써엇! 이 부분인듯ㅋㅋㅋ

왠지 팜므파탈.....아니구나 옴므파탈(?)인 큰형님을 생각나게 하는 곡이다.ㅎㅎ

2013년 9월 13일 금요일

힐링 노래

 요즘 자주 듣는 노래 중 하나는 악동뮤지션의 I love you이다. 처음 들었을 때에는 가사를 잘 몰라 왜 자꾸 요오오~!라고 하는 거지? 의문을 품었던 노래다. '요'를 다른 말과 분리해서 들었으니 그럴 수밖에. . .(아 먹귀인가? ㅋㅋ) 아무튼 요새 갑자기 생각나서 가사 찾아보며 들었는데 뒤늦게 빠져버렸다.


그중에서-



돌아보면 너 때문에 당한 것도 참 많아
그 모든게 하나하나 다 싫지만은 않아

왠지 이 가사가 눈에 띄었다.  왤까? ㅋㅋㅋㅋ

2013년 9월 7일 토요일

후후

 원어수업 듣는데 러시아인이랑 같은조라 카톡을 영어로 하고 있다.  뭔가 글로벌한 느낌을 받는 중ㅎ

2013년 9월 6일 금요일

이럴수가...

  타과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긴장되는 순간 중 하나는 팀을 만들 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알아서 4명씩 조를 만들라 하시면서 남은 인원은 교수님께서 조를 만들어 주신다 했다. 그래서 최후의 4인이 된 나는 모르는 사람들과 팀을 이뤘다. 앞서 교수님은 다른 팀들 팀원 중 한명의 이름을 물으시고 칠판에 '○○외 세명' 이런 식으로 적으셨고, 우리 4명에게도 이름을 대라고 했다. 아무도 이름을 말하지 않길래 가장 앞자리에 있었던 내가 이름을 말했다. 왠지 이름을 말하기가 싫었는데 상황이 그러니까 말한 것이었는데... 아뿔사 칠판에 이름 적힌 사람이 그 조의 조장이라는 것이었다. 해서 나는 얼떨결에 조장이 되었다. 왠지 조장 하면 무거운 책임감이 떠올라서 좀 그런데, 교수님께서 조장에게 잘 참여 안 하는 사람을 꼰지를(?) 수 있는 특별 권한을 주신다 하니 그나마 위안이 된다.
   다음으로 15개나 되는 조들의 발표순서를 정했다. 방법은 공명정대하다고 할 수 있는 사다리 타기. 네이버 사다리 타기를 켜놓은 뒤, 교수님은 빈칸에 적을 테니 조(이때까지 알파벳으로 구별이 된)를 말하라 했다. A!B! I!K!D! 이러면서 조 이름들이 호명되는 가운데 나는 언제 외칠까 궁리하다 O! 라고 자신있게 외쳤다. 설마 조가 15개나 되는데... 하는 마음으로 두근두근 결과를 지켜봤다. 결과는 맨 처음 발표 당첨. 15분의 1의 확률인데 거기에 걸려들고 만 것이다. 설마 했는데 정말 이렇게 될 줄이야. 첫번째로 발표해야 한다는 불안감이 엄습했다. 발표는 조원들이 자기들끼리 한 명을 정해서 그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교수님이 발표 당일 조원 중 한명을 콕 찍어 "너 발표해라!" 고 하면 그 사람이 하는 거라 하셨으니 또 한 번 불행이 따르면 내가 직접 처음으로 발표를 하게 되는 것이다. 하.... 그저 조원들이 잘 따라와 주기만을 바랄 뿐이다. 
  





2013년 9월 2일 월요일

당황 당황 정말 당황

 첫 주는 그렇다 치자. 근데 오늘 9시 수업인데 9시 40분만에 수업이 끝났음. 강의도 거의 ppt를 그대로 읽고 넘어감ㄷㄷ 강사라 그런가 강의력도 별로고; 암튼 당황스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