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5일 화요일

어색어색 열매를 먹지요.

 계절학기와 관련된 소소한 얘기 또 하나. 같은 과 동기와 같은 수업을 듣는다. 일전에 수능 성적을 물어와서 거절했더니 나를 단호한 단호박(?)으로 만들었던 아이다. 그닥 친한 사이는 아닌데, 그렇다고 전혀 모르는 그런 사이도 아닌, 참으로 애매모호하다고 할 수 있다. 뭐랄까... 좀... 좀 그냥 그렇다. 일전에 너 되게 단호하다고 하면서 옷의 팔부분을 잡고 흔들거나, 이유없이 어깨를 건드리거나 그랬다. 그래서 첫 수업 있던 날, 나 그런거 싫다고 원래 그렇게 툭툭 건드리는 사람 싫어했다고 말했더니, 어쩌지 나 자주 이러는데...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여튼 좀 껄끄럽다고 해야 하나.... 그런 거다.








 

2013년 6월 24일 월요일

교수님ㅋㅌㅋㅌ

계절학기 첫날,  새로운 교수님들과 오티를 했다.

그 중 한 교수님께서 궁금한게 있으면

카톡이나 문자 또는 전화를 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질문한 다음에 애니팡 하트 보내라면서

질문도 없이 하트 보내지 말라하심ㅋㅋㅋㅋㅋ


그리고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오전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늦어질 수 있다고 하셨는데


자긴 솔로라 주말에 친구들과 술마시니

그때는 질문을 자제하라 하심ㅋㄱㅋ


글구 자기 못생겨서 보기 싫으면

키는 크니까 그나마 멋진 뒷모습을 보라 하시면서

앞모습은 잘생긴 연예인 상상하라 함ㅋㅋㅋ



젊은 교수라 그런가 입담이 장난아님ㅋㅋㅋ

2013년 6월 22일 토요일

Alice in Wonderland (Eng)






교수님께서 디즈니 영화 지금도 즐겨보신다고 해서 나도 한번 볼까 하는 생각에 올려봄.

유투브에 풀버전이 있을까 반신반의 했는데 있었다.


많은 공주들이 있지만 내가 가장 좋아한 여주인공은 앨리스랄까....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 FULL Audio Book - by Lewis Carroll - ...

2013년 6월 16일 일요일

허허

이주일간 금요일까지 달립니다. 이런적이 여태껏 없었는데 금요일까지 시험이라니 절망적이군요. 흐흐흐흡흔ㅅㅈㄷㄴㅎ 아 시험기간이 길다보니 정줄을 놓게되는건가
여튼 금욜지나면 토욜날은 오라버니가 오는군요. 흠 그전까진 시험의 압박ㅜㅜ

2013년 6월 12일 수요일

만약 큰형님이 정말 큰형님이었다면? (부제: 검은하트의 위력)

  텍스트앳이라고 카톡대화에 나타난 남녀간 대화를 통해 나와 상대의 심리를 알 수 있는 앱이 있다. 나야 뭐 이런 테스트 워낙에 좋아하니까 시도하려 했으나 하지만 나에겐 썸남이 없었고...... 그렇지만 어떤 테스트인지 궁금하긴 했고.... 그러므로 대신 큰형님이 정말 큰형님이었다면 이라는 가정하에 큰형님과의 대화분석을 시도했다.ㅋㅋ





ㅋㅋㅋㅋ 첨엔 그냥 종종 만나는 친구라고 나왔는데 이 결과는 뭐냐 ㅋㅋㅋㅋ 아 우리가 기하씌 얘기하면서 검은 하트 보내서 이런건가? ㅋㅋㅋㅋ








 이것이 정녕 검은 하트의 위력인가?ㅋㅋㅋ






 어떤 대화를 주제로 이야기하는 지도 알 수 있다. 큰형님은 역시 장난꾸러기?ㅎㅎ









2013년 6월 6일 목요일

우왕ㅋ

날씨 더워서 포카리를 마시려고 600원을 넣었는데

400원이 잔돈으로 나왔음ㅋㅋ 이게 왠 횡재ㅋㅋㅋ

2013년 6월 4일 화요일

나와 아빠 사이의 농담ㅋㅋ

남자 아이돌의 무대를 보고 있었다.

아빠가 그걸 보시더니, 쟤네 군대가면 군인들이 좋아할 것 같냐? 안 좋아한다고 말하셨다. 그러면서 쟤네들 모두 군대로  보내버려야 한다고 하셨다.

나는 아무렴 어떠냐는 태도로 아이돌에 집중했다.

그런 나를 보시더니, 아빠 왈 자기도 여군가면 엄청 인기 있을 거라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엄마한테 이건 꼭 말하겠다고 했더니 엄마한테 말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