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9일 목요일

진짜 자주 느끼는 건데 말야...

 난 정말 사진찍을 때 왜 이렇게 표정이 어색하게 되는 지 모르겠다 ㅜㅜ 아 얼굴이 안되는 건가... 흐규 ....

 오늘 시험을 하나 봤는데, 그 시험은 팀원들끼리 발표를 하는 거였다.

 교수가 발표 끝나고 단체사진 찍어서 문자로 사진 전송했다.

 보니까 완전 지못미...라 올리진 않겠다 ㅋㅋ

 아 누가 사진 찍을 때 잘 나오는 법 좀 알려주면 좋으련만... 의도하지 않는데도


엽사가 되버리니 ㅋㅋㅋㅋㅋ









멋진 큰형님 사진으로 글을 마무리해 볼까나? ㅋㅋ 동상 흉내 지금 봐도 재밌군 ㅋㅋ



 + 요즘 수업시간에 Bend it like Beckham이란 영화를 보는데, 이 영화 속 주인공을 볼 때마다 큰형님이 생각난다. 주인공 제스는 축구를 좋아하고, 남자들이랑 스스럼 없이 어울리며 축구를 한다. 뭔가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모습이랄까...같이 축구하는 남자애들이 장난삼아 제스를 들쳐메기도 하고..;;ㅋㅋ그걸 본 동네 주민들은 경악하며 소리치기도 한다.ㅋㅋ
 주인공은 인도계 영국소녀인데, 어느 날 여자 축구팀에 들어간다. 백인 코치가 가르치는 팀인데, 코치와 주인공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오고 가는 것 같다.ㅋㅋ 어느 날 여자애가 되게 잘 꾸며서 클럽에 나타나자 코치가 야릇한(?)시선으로 쳐다본다. 글구 둘이서 따로 빠져나와 입맞춤을 하려는 순간, 주인공 친구가 딱 등장ㅋ (주인공도 코치에게 호감이 있는 듯) 삼각관계 형성 ㅋ
 내일이면 이 영화를 다 보게 될 텐데 결말이 참 궁금하다.:)
















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퀴즈! 라기보다는 뒷이야기 쓰기랄까...

  아는 언니가 스토리텔링에 관한 수업을 듣고 있는데, 자꾸 나보고 아이디어 생각나는 거 없냐고 물음 ㅇㅇ 거의 이야기를 완성하셨다는데 절정과 결말 부분을 수정해야 할 것 같다고 함. 그래서 자칭타칭 이야기꾼 큰형님은 과연 어떻게 이야기를 꾸밀 지 궁금해져서 글을 쓰게 되었음. (사실 에세이 쓰는게 지겨워서 잠깐 쉴 려고 하는 의미도 있음)




 수만희라고 하는 명문대에 다니는 학생이 있었다. 이 학생은 재수를 해서 이 명문대에 온 것인데, 자신이 다니는 명문대에 만족하지 못하고 소위 S대에 진학하고자 반수를 결심한다. 만희는 강남지라고 하는 아이와 CC인데, 어느 날 남지에게 반수 사실을 고백한다. 만희가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 남지는 만희가 데이트도 잘 안해주고 공부만 하자, 만희한테 데이트 대신이라면서, 각종 학과 행사에 강제로 참여시킨다. 만희는 뭐든지 1등이 아니면 안 되는 아이라 행사도 열심히 참여하면서, 그 와중에 틈틈히 공부한다. 어느 덧 만희의 수능일이 다가왔고, 남지는 어떻게든 만희가 S대에 가지 못하도록 방해공작을 펼친다. 잘못된 고사장이 적힌 용지를 가지고 가도록 문서를 위조하지만, 만희는 당일날 직전에 그 사실을 겨우 알게 되고 무사히 시험 시작 전에 고사장에 들어간다. 그러나 만지는 이에 포기하지 않고 만희를 방해하기 위해, 핸드폰을 만희가 찾을 수 없도록 가방 깊숙히 숨겨놓는다. 만희는 이 사실은 하나도 알지 못한 채 시험에 집중한다. 시험 도중 조용한 교실에서 핸드폰이 울리고, 만희는 자기 쪽에서 핸드폰이 울린다는 사실을 알고 불안해한다. 감독관이 만희를 의심하면서 점점 만희에게 다가오는데.............


결말은 만희가 S대에 가는 것이어야 한다. 위기의 순간을 김빠지지 않는 방식으로 넘겨야 하는데 당신의 의견이 궁금하다 ㅋ





2012년 11월 14일 수요일

요즘엔

 샤이니, 인피니트, 유키스 이 세 그룹이 좋음.

 뭔가 아이돌 좋아하기에는 늦은 감이 있는데,

 뭐 만으론 아직 10대니까 ㅋㅋㅋ

 참,

 얼마전에

 아는 언니가 빼빼로 받았냐고 물어서

 부모님한테 받았다고 함^ㅠ^<ㅋㅋㄷㅋ




ㅋㅋㅋ 아놔 공부해야겠다.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이상한 꿈

 꿈에서 달리기를 했는데 1등으로 들어왔다. 같이 달리기를 했던 어떤 남자애가 다음으로 들어왔다. 어찌하다 보니 서로 친해져서 알콩달콩 데이트를 하다가 잠에서 깼다.ㅋㅋㅋㅋㅋ 아 왠지 허무하면서도 이건 도대체 무슨 꿈인가 싶은 그런 꿈이었다. ㅋㅋ






2012년 11월 9일 금요일

하늘






 페퍼톤스 '행운을 빌어요' 듣고 있는 중... 듣다보면 정화되는 기분이랄까

전엔 몰랐는데 3분 37초와 38초에서 그냥 보통 대화하는 말투처럼

'행운을 빌어요' 라고 흘러나온다 :)

2012년 11월 5일 월요일

그냥

 기분이 나아질 때까지 울자.

 울고 나면 괜찮아 질꺼야.

 이제껏 알지 못했던 사실을 듣고 난 뒤 이상하게 눈물이 난다.

2012년 11월 4일 일요일

미쳤어 ㅋㅋㅋㅋ

 내가 왜 오빠 국제경영학 과제를 영작해 주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분량도 자그마치 4페이지나 된다. 진심 짜증나는데 안해주면 아빠가 날 엄청 갈구겠지... 안 한다고 뻐겼는데, 아빠가 표정 일그러트리면서 안해주면 다리몽둥이 분질러 버리겠다는 표정 짓더라.... 반 페이지를 영작하는데 족히 1시간이 걸린다... 이번주는 다음주에 제출해야 할 과제 2개, 저널 1개, 쪽지시험 준비 때문에 안 그래도 제일 바쁜 주간이다. 근데 정말 이걸 내가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진심 짜증난다. 어제는 아빠랑 엄마가 간만에 싸웠다. 자녀 입장에서는 참 피곤하다. 공부하는데 시끄럽고 방해되서 짜증났고, 가뜩이나 그 전에 팀플 있어서 잠 못잤는지라 피곤한 상태여서 더 싫었다. 무튼 오늘은 뭔가 그냥 잔뜩 짜증나고 답답하고 근데 해야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 엄마아빤 싸우고, 아무튼 뭔가 진심 스트레스 쌓였는데 풀데가 없어서 최악의 날이었다. 그리고 참 이상하게도 한 1시간 가량 방문 닫고 소리없이 울었다. 내가 정말 스트레스 받을 때면 운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다. 오늘도 일찍 자기는 글렀다. 솔직히 지금 쌓여있는 많은 것들을 다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그냥 모든게 귀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