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험을 하나 봤는데, 그 시험은 팀원들끼리 발표를 하는 거였다.
교수가 발표 끝나고 단체사진 찍어서 문자로 사진 전송했다.
보니까 완전 지못미...라 올리진 않겠다 ㅋㅋ
아 누가 사진 찍을 때 잘 나오는 법 좀 알려주면 좋으련만... 의도하지 않는데도
엽사가 되버리니 ㅋㅋㅋㅋㅋ
멋진 큰형님 사진으로 글을 마무리해 볼까나? ㅋㅋ 동상 흉내 지금 봐도 재밌군 ㅋㅋ
+ 요즘 수업시간에 Bend it like Beckham이란 영화를 보는데, 이 영화 속 주인공을 볼 때마다 큰형님이 생각난다. 주인공 제스는 축구를 좋아하고, 남자들이랑 스스럼 없이 어울리며 축구를 한다. 뭔가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모습이랄까...같이 축구하는 남자애들이 장난삼아 제스를 들쳐메기도 하고..;;ㅋㅋ그걸 본 동네 주민들은 경악하며 소리치기도 한다.ㅋㅋ
주인공은 인도계 영국소녀인데, 어느 날 여자 축구팀에 들어간다. 백인 코치가 가르치는 팀인데, 코치와 주인공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오고 가는 것 같다.ㅋㅋ 어느 날 여자애가 되게 잘 꾸며서 클럽에 나타나자 코치가 야릇한(?)시선으로 쳐다본다. 글구 둘이서 따로 빠져나와 입맞춤을 하려는 순간, 주인공 친구가 딱 등장ㅋ (주인공도 코치에게 호감이 있는 듯) 삼각관계 형성 ㅋ
내일이면 이 영화를 다 보게 될 텐데 결말이 참 궁금하다.:)